신규 확진 6명 중 1명은 재감염

입력 2022-12-21 17:47   수정 2022-12-22 00:31

최근 코로나19 재감염자 비율이 신규 확진자 6명 중 1명꼴로 증가했다. 전파력 강한 BN.1 변이의 검출률은 20%를 넘어섰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10일 확진자 41만9130명 중 재감염 추정 사례는 6만6547명으로 집계됐다. 재감염률은 15.88%로 한 주 전(14.69%)보다 1.19%포인트 느는 등 최근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6.3명당 1명은 재감염자인 셈이다. 전체 재감염자는 88만2000여 명으로 누적 확진자의 3.29%다.

방역당국은 최근 유행세가 반등하는 것과 관련, 신규 변이의 확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기존 우세종인 BA.5의 12월 둘째주 검출률은 52.0%로 한 주 전(60.5%)보다 하락했고 BN.1 변이는 같은 기간 17.4%에서 20.6%로 상승했다. BN.1 변이는 과거 켄타우로스 변이로 불렸던 오미크론 BA.2.75의 하위 변위로, BA.5보다 전파력과 면역 회피 특성이 강하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3일 중대본 회의에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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